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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월 중 ‘30분 늦은’ 북한 표준시 서울시로 통일 ‘합의’…‘봄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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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북한 표준시가 서울 표준시와 통일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는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 내외 간 환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평화의 집 대기실에 시계가 2개가 걸려 있었다. 하나는 서울 시간, 다른 하나는 평양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이를 보니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북과 남의 시간부터 먼저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표준시 통일 / YTN 뉴스 방송 캡처
표준시 통일 / YTN 뉴스 방송 캡처

이어 김 위원장은 이건 같은 표준시를 쓰던 우리 측이 바꾼 것이니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가겠다. 이를 대외적으로 발표해도 좋다고 말했다.

표준시의 통일은 북측 내북적으로도 많은 행정적 어려움과 비용을 수반하는 문제임에도 김 위원장이 이렇게 결정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조화와 일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다.

향후 예상되는 남북, 북미 간 교류 협력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겠다는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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