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와 긍정적 입장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한 자국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을 격려하던 자리에서남북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한반도의 모든 사람이 언젠가 조화와 번영, 평화 속에서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 일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몇 주 내에 만날 것이라며 “우리는 한반도 전체를 비핵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남북한 지도자들의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후인 27일 아침(현지시간) “한국전이 끝나게 됐다”고 SNS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 종료 예정!’ 미국, 그리고 그 위대한 국민들은 한국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는 것을 아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몇 분 전에 보낸 트윗에서 트럼프는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오직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라고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8 04: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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