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들의 불화설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매체는 대북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여정과 리설주가 권력 암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여정이 김정은의 주변 관리를 담당하면서 리설주와 부딪치는 일들이 많아졌고 이 때문에 사이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은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 태어났으며 공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당의 실세로 부상했다.
리설주 또한 북한을 방문 중인 중국 예술단의 첫 공연을 고위간부들을 데리고 관람하면서 김정은 없이 독자 행보에 나섰다. 이후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참석하며 그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부인 리설주는 김 위원장보다 5살 어린 1989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의 확실한 나이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8 0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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