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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정하담, 시청자 유혹하는 ‘유니크 아우라’…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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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위대한 유혹자’ 정하담이 천진난만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유니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은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 본팩토리)에서 풋풋한 매력이 넘치는 이론만 빠삭한 모태솔로 고경주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하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니크한 아우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하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잠시 촬영을 쉬는 동안에도 열혈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에서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정하담의 노력이 엿보인다.

그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사랑만큼은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태솔로 고경주의 순수함을 표현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짝사랑 상대의 손끝만 스쳐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면모로 광대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며 서러운 눈물을 터뜨려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정하담은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로 고경주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며 특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하담 /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
정하담 /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해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미스터리한 위기의 소녀 김윤경 역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정하담은 충무로의 주목받는 샛별로 급부상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한 이후 ‘스틸 플라워’, ‘재꽃’으로 박석영 감독의 일명 ‘꽃 3부작’을 완성하며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검은 사제들’, ‘밀정’, ‘그물’ 등 굵직한 상업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을 담은 연기로 풀어내는 정하담만의 차별화된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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