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NSC 뜻’이 오르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NSC는 National Savings Certificate; 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준말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뜻한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우리나라 국가 안보·통일·외교와 관련된 최고 의결기구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헌법에 명시된 헌법기관이었으나 유명무실했던 것을 김대중 정부 때 상설화했다. 또 노무현 정부에 들어서며 그 위상이 강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국무총리와 국가정보원장, 통일·외교통상·국방부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등 8명으로 구성된다. 비서실장과 사무처장은 ‘국가안보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른 참석멤버로 정해졌다.
안보회의는 필요에 따라 의장이 소집하며 위임한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둔다.
상임위원회는 매주 최소 1회 이상 열려 통일·외교·안보 현안에 관한 정책을 조율하는 시간을 갖는다.
합의가 되면 곧 바로 의장인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 또는 국가적 중대 사안의 경우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안건을 넘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