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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854만주 소각’ 현대자동차, 9600억 규모 소각 예정…‘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45%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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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9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의 이익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가 소각하게 될 자사주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의 소각과 더불어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441만주, 우선주 128만주 등 569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또 보통주 220만주, 우선주 65만주 등 총 285만주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차가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규모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에 약 5600억 ▲추가 매입 후 소각에 약 4000억 등 총 9600억 규모다.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7월 27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의 경우는 매입 완료 시점 소각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 큰 폭으로 하락한 사실을 전했다.

현대차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 영업이익은 45.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3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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