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이준기가 일본 팬들과 도쿄에서 만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나무엑터스는 지난 26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이준기의 일본 팬미팅 ‘2018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에 팬 5천 명이 찾아와 만석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는 한류스타로서 이준기의 저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본래 확고한 팬층으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중에 최근 그의 주연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방영되면서 팬층이 한층 더 두터워졌다.
이에 따라 단순히 호감과 인지도가 오른 것이 아닌 유료 팬클럽 회원 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공연 전날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연습실로 직행해 연습을 거듭하며 팬들을 만날 준비를 철저히 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공연 당일에는 따스한 봄을 연상시키는 달달한 진행과 더불어 앵콜곡까지 합쳐 무려 11곡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5천 명의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남다른 팬 서비스와 넘치는 끼, 진중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오래도록 이준기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됐다.
이를 지켜본 한 한류 관계자는 “토크와 퍼포먼스 모든 면에 능숙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대하는 이준기의 모습에서도 행복함이 보여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했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기의 차기작인 tvN 새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는 5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