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 투신 사고, 낙담한 기관사 공개 돼…보는 이들이 ‘안타까워 해’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류동역 투신 사고가 갑작스레 일어나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쏜살같이 달려들어 세상을 떠났다.

오류동역 투신사고로 인해 당시 직접 겪은 조종사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져 27일 이른 아침부터 포털사이트에 올라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종사님 잘못이 아니에요”, “안타깝네요ㅠㅠㅠㅠ”, “조종사님 힘내세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류동역 투신 사고를 직접적으로 겪은 조종사를 향한 진심의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40분경 오류동역 서울방향 승강장에 서 있던 30대 여성이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서는 순간 선로로 뛰어내렸다.

열차에 치인 30대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열차를 운행했던 기관사에 따르면 “즉시 급제동했지만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