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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오빠’ 임하룡, “쉰이 넘어서야 어릴 적 꿈 이뤘다”…‘끝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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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코미디언의 대가 임하룡의 남모를 속마음 이야기가 공개된다.

26일 밤 10시에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올해로 데뷔 40년을 맞이한 임하룡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1952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임하룡은 1987년 KBS2 코미디 프로그램 ‘쇼 비디오 자키’의 ‘도시의 천사들’ 코너에서 조직폭력배의 보스 역을 맡아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쑥스럽구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고 KBS2 ‘유머 일번지’의 ‘추억의 책가방’ 코너에서 빨간 양말을 신은 채 다이아몬드 춤을 춰 전 국민에게 다이아몬드 스텝을 유행시켰다.

특히 1993년 MBC 코미디프로 ‘오늘은 좋은날’에서는 이홍렬과 함께 ‘귀곡산장’ 코너를 함께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임하룡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임하룡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최근 임하룡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코미디언에서 베테랑 중견배우로의 입지를 굳하눈 중이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언들이 방송에 나갈 기회가 없어졌다. 출연 프로그램이 하나만 남기도 했다.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 어릴 적 꿈이었던 영화 배우의 세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임하룡은 영화 ‘엑스트라(1998)’, ‘얼굴(1999)’, ‘묻지 마 패밀리(2002)’, ‘아는 여자(2004)’, ‘범죄의 재구성(2004)’ 등 감초 같은 단역으로 출연해 희극에서 정극으로의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2005년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맨발의 기봉이(2006)’, ‘이웃사람(2012)’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베테랑 중견 배우로의 입지를 굳혔다.

오는 5월 임하룡은 ‘2018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홍렬과 이성미, 절친한 후배인 홍록기와 오나미 등 거물급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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