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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에도 불구하고 허락도 없이 핏불 만졌다가 물린 여성
  • 김노을 기자
  • 승인 2018.04.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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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한 여성이 허락도 없이 핏불을 만졌다가 공격을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핏불이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발을 물고 매달려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주 로어 맨해튼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반려견 핏불을 데리고 지하철에 탑승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20대 여성은 강아지를 데리고 지하철에 타면 어떡하느냐며 혼잣말로 투덜거렸다.

nbcnewy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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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항의를 들은 핏불 주인은 여성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여성은 핏불를 만지려는 듯 손을 뻗었다. 주인은 안전 상의 이유로 강아지를 허락없이 만지지 말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언성을 높여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인의 화난 목소리를 들은 핏불이 여성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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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은 여성의 한쪽 신발을 물고 한참을 놓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성은 신발이 벗겨지면서 핏불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공격을 당한 여성은 “당장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 개가 나를 물었다”고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주인도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왜 강아지를 만지냐 당신도 주의하지 못한 잘못 있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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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목격자 타시 경(TahSyi Kyng)은 “핏불 주인이 지하철에 탑승하던 순간부터 여성은 강아지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핏불에게 신발을 물려 다친 곳은 없었다. 그러나 자신을 문 핏불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에 반려견과 함께 탑승은 가능하나 휴대용 보관함 안에 넣고 이동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25달러(한화 약 2만6천 원)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더해서 여성을 문 핏불 주인을 소환해 경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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