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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정상수, 그의 트위터 마지막 게시글 내용은?…“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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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SNS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상수는 트위터를 비롯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 가입되어 있지만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 몇몇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 가운데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게재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2017년 1월 “Amen”(아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성경 구절이 적힌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성경 구절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이다.

정상수 트위터
정상수 트위터

앞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상수는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나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정상수는 음주 난동 및 폭행 혐의로 수차례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2017년 4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7월에는 서울 서초구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 지난 2월에는 만취 상태로 행인들에 고성을 지르고 위협하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으며 지난달 역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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