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재록 목사가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25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준강간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여성 신도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 목사에게 성폭행, 성추행 여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6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만민중앙교회 부목사는 ‘양심선언’이라는 음성을 남기고 자진 출석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이라도 이재록이 아닌 성경을 믿어라”, “위선의 그 가면을 벗고 신앙의 양심 고백을 이 시간 드리고자 한다. 이제 눈을 뜨라. 귀를 열어라” 등의 말을 전햇다.
또, 성폭행 문제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발언도 전해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6 1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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