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를 아웃링크로 전환할 경우 독자들의 사용성 불편을 우려하기도 했다.
26일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상진은 오전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웃링크 전환은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불편 우려도 많다”고 밝혔다.
아웃링크란? 네이버가 직접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뉴스를 작성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아웃링크가 도입되면 이용자들은 언론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고 댓글도 작성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언론사 홈페이지의 무분별한 배너광고로 인해 이용자들이 뉴스를 소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아웃링크 전환은 언론사 등 여러 이해관계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기 떄문에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 CFO는 “열린 자세로 타당성을 살펴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6 13: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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