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닐로(Nilo)가 가온차트 16주차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6일 가온차트 통계담당자는 “가수 닐로(Nilo)가 2017년 10월에 발표한 곡 ‘지나오다’로 16주차(2018.04.15~2018.04.21) 디지털종합 스트리밍종합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다운로드종합 차트에서는 김하온 (HAON)의 고등래퍼2 Final 곡인 ‘붕붕 (Feat. Sik-K) (Prod. GroovyRoom)’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종합 차트에서는 빅스 (VIXX)의 새앨범 ‘EAU DE VIXX’가 1위로 진입했다.
앞서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닐로는 '지나오다' 음원이 편법을 이용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한 게 아니냐는 사재기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리메즈 측은 "닐로의 차트 1위를 두고 일각에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한 점 부끄럼 없이 어떤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리메즈 측은 닐로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인 그룹 장덕철의 과거 차트 역주행 사례도 의심을 받으면서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결국 리메즈 측은 직접 공공기관에 명확한 해결과 진실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안의 문제가 커지면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개선에 대해 공론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