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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최종 리허설에 文대통령 공식 수행원 6명 참석…‘만반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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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판문점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남겨두고 우리 측 최종 리허설이 열린다.

26일 오후 개최되는 리허설에는 남북정상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과 배석하는 공식 수행원 6명이 모두 참석한다.

발표된 공식 수행원은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6명이다. 

리허설은 지난 24일 우리 측 첫 리허설과 지난 25일 남북 합동 리허설을 종합한 최종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합동 리허설에서 우리 측은 북측과 여러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는 장면 하나하나가 전 세계 생중계 되는 만큼 최종 리허설에서는 취재진 동선, 촬영 환경, 채광, 장비 시스템 등을 철두철미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장 테이블 / 뉴시스 제공
정상회담장 테이블 / 뉴시스 제공

이어 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동선, 문 대통령이 영접하는 다양한 경로도 점검한다.

평화의집과 인접한 자유의집 마당에서 열리는 우리 군 의장대 사열 시연도 살핀다. 하지만 마당이 협소한 관계로 행사는 약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번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란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해 축소된 의장 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외 동선 점검을 마치면 정상회담이 열리는 평화의집 실내로 들어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각각 남북 공식 수행원을 소개하는 환담까지도 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문 발표와 만찬 일정까지 고려하면 정상회담은 캄캄한 한밤이 되어서야 끝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의 경호도 최종 리허설 주요 체크사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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