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간병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탤런트 이시은은 “어머니가 뇌종양을 앓다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집으로 모셔와 6년 동안 간병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 다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딸만 둘인데 제가 장녀다 보니 제 몫이었다. 그 당시 아이들도 어렸는데 엄마는 뇌가 아프니까 아이들이 뛰고 떠들면 안돼서 어린 아이들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다. 집이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또 “어쩌다 동생이 가끔와서 밥 먹으면서 이거 엄마 드시기엔 짜지 않아? 라고 말하면 그 말이 그렇게 서운했다. 간병하다 보면 서운한 마음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6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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