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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본격적인 첫등장은 ‘가오갤’이였다?…‘타노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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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 타노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에서 본격적으로 첫등장을 알린 타노스의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타노스는 하극상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위엄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파워스톤’으로 추정되는 ‘오브’를 갖기 위해서 부하 ‘로난’에게 정중히 업무 지시를 내린다.
이에 혹여나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을까 자신의 수양딸인 가모라와 네뷸러도 파견했다. 그러나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 로난이 고작 파워스톤을 하나 얻고 타노스에게 배신을 했다.

하지만 타노스는 조금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로난의 사정을 이해하고,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며 그에게 다시 선택의 기회를 준다.

타노스는 분노가 치미는 하극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로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상사로 인품을 엿볼 수 있던 명장면이다.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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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는 자신의 수양딸들이 이해해줄때까지 기라리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캐릭터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타노스’가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두 수양딸인 가모라와 네뷸라의 다툼속에 타노스가 얼마나 깊은 생각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그들이지만 타노스는 자신때문에 멸망한 행성에 대한 미안함으로 두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내 반항하고 대항하는 두 딸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두 딸을 먼 발치서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보여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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