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오정태(정헌)과 엄순영(서하)이 마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결혼했다고 거짓말한 순영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와 순영은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쳤다.
순영은 정태를 보며 화들짝 놀랐다. 정태는 “그때 감사했다”면서 “도망다닌 사람 감춰준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닌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태는 “이모님한테 결혼했다고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러자 순영은 “그렇다, 결혼했다” 고 거짓말했다.
그럼에도 정태는 신경 쓰였고, 순영은 홀로 아기를 돌보러 서둘러 집으로 나섰다.
이어 순영은 이모 구애심(박선영)에게 “우리 민수 얘기하면 안 된다, 또 다시 일 만들면 진짜 이모 안 본다”며 홀로 정훈 (장재호)과의 아기를 키우는 현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6 0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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