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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출신 박봄, 암페타민 재논란…실제나이 의심도 ‘현재 만으로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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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박봄(34)이 MBC TV ‘PD수첩’이 일으킨 8년 만의 암페타민 후폭풍을 맞았다. 

지난 24일 ‘PD수첩’은 ‘검찰 개혁 2부작-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편을 방송하면서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방송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인천지검에 있을 때 맡은 사건들이 논란을 빚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사건이었다.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됐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군이다.

박봄 측은 당시 우울증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입건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그런데 2NE1이 당시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과 맞물리면서 시비가 일었다. 

이날 PD수첩은 박봄이 미국에서 약을 대리 처방받은 점, 젤리류로 둔갑시켜 통관절차를 밟았다는 점 등을 들어 처분이 불공정하게 내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6년 말 2NE1 해체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박봄이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도 나왔다.

PD수첩은 방송에서 2010년 박봄 나이를 ‘31세’로 표기했다. 현재 만으로 39세가 되는 셈. 포털사이트 등에는 박봄이 1984년생으로 표기돼 있다.

박봄/ 뉴시스
박봄/ 뉴시스

PD수첩 측은 표기된 나이는 2014년 기준 자료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박봄의 실제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덩달아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34)도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이날 그녀가 출연하는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 박봄의 근황에 대한 기자 질문이 나온 것이다. 산다라박은 답하지 않았다. 

박봄 사건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등장했다.

한 청원인은 ‘전 2NE1 멤버 박봄씨의 암페타민 사건 관련 재조사 청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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