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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故김자옥과 이혼 후 손소인과 재혼…잠정 은퇴 후 미국 DJ까지 ‘다사다난’했던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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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최백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백호는 1950년 4월 23일 생으로 올해 65세다. 1977년 ‘내 마음 갈곳을 잃어’로 데뷔해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고독’ 등 연이어 힌트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최백호는 1980년 김자옥과 결혼했다. 하지만 둘은 결혼 3년 만에 성격차로 이혼, 최백호는 1984년 10살 연하와 재혼했다.

최백호/ 뉴시스
최백호/ 뉴시스

최백호는 당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끊임없이 따라다녔다고.

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그는 잠정 은퇴 후 미국에서 DJ로 활동을 하다 국내로 복귀한다.

복귀 후 1994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는 큰 인기를 얻어 그의 대표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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