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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꽃피는 4월의 농부로 변신…“황무지도 아름다운 꽃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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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김미화가 빨간 장화를 신고 농부로 변신했다.

김미화는 9일 자신의 SNS에 “봄 농상 시작했습니다.^^ 꽃 모종을 심는 중입니다. 황무지 같던 땅도 꽃이 피면 아름다운 꽃밭이 됩니다. 봄이 보이시나요...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장화에 모자를 쓴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미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미화 /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 /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 특유의 밝은 웃음과 귀여운 제스처가 사진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봄에는 꽃이 펴야지요” “저도 봄 농사를 시작해봐야겠네요” “김미화 씨의 농사는 코미디 아닙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미화는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미화의 공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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