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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황치열 “생애 첫 쇼케이스, 아이돌만 하는 줄 알았다…경쟁구도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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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황치열이 생애 첫 쇼케이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황치열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황치열. 그는 2015년 3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맞게 됐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매했지만 쇼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데뷔 12년 차에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된 황치열은 “쇼케이스는 아이돌 분들만 하는 건 줄 알았다. ‘쇼케이스를 하겠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제 인생에 첫 쇼케이스를 하니까 반은 떨리고 반은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4월에는 정말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컴백했다. 황치열에게 솔로 가수라는 부담감은 없을까.

황치열은 “아이돌들과 함께 경쟁구도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솔로 가수가 지금 철옹성 같아서 틈새시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 시장을 노리고 있다. 자신감보다는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노래는 의무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치열은 음원차트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매일 듣는 노래’가 10위권에 있는 걸 계속 확인했다. 정말 꿈같아서 계속 확인하고 차트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걸 보는데 정말 행복했다. 이런 행복이 또 있구나 계속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성적보다는 가수로서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기 때문에 나 다운 색깔이 시작이 될 순 있겠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마음을 주자’, ‘음악은 공감했을 때 비로소 행복한 거다’ 이런 걸 많이 담고 싶었다”며 “성적은 당연히 신곡을 내는 사람으로서 좋으면 좋겠지만 행복이 더 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self’에는 따뜻하고 화사한 봄의 기운을 벗어나 봄 만이 갖는 따뜻하고 설레는 감정이 담겼다. ‘자신이 되다’, ‘자신을 찾다’처럼 황치열 본연의 음악 감성이 담긴 앨범이다.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별, 그대 (The Only Star)’는 누구에게나 있을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을 기억해내며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곡으로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밝게 편곡됐다. 

작곡에 참여한 첫 트랙인 ‘유어 마이 스타(You’re My Star)’부터 자작곡인 ‘사랑이 다시 돌아오면 (Memories)’ ‘돌아올거야 (Be Back)’, 수록곡 ‘행복해야해 (Please...)’, ‘플라워(Flower)’, ‘그대라구요 (Dear My...)’까지 황치열의 손끝에서 탄생한 앨범은 그의 음악을 나타내는 의미도 있지만 바쁜 대중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주며 자신을 찾는 시간이 되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발매한 황치열은 타이틀곡 ‘별, 그대 (The Only Sta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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