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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THE KOXX) 이수륜, 5년만의 새 솔로 앨범 ‘동화일기 : 숨바꼭질’ 발매…‘설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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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오랜 시간 감춰두었던 이야기. 이수륜의 ‘동화일기 : 숨바꼭질’가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끈다.

25일 공개될 이수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동화일기 : 숨바꼭질’은 5년 만의 솔로앨범으로 팬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이번 미니 앨범은 독특한 감성의 보컬, 한 편의 동화 같은 몽환적인 가사로 단 한 곡도 빼놓기 아쉬울 만큼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친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오늘의라디오’가 작업에 함께한 ‘동화일기 : 숨바꼭질’에서는 한층 더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메인 타이틀 곡 ‘춘하추동’은 도입부터 밝은 분위기의 기타 리프와 위트를 겸비한 중독성 있는 가사들로 사계절을 그려냈고, 앨범의 부제와 동명의 곡 ‘숨바꼭질’은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노랫말로, 기타와 건반 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루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수륜 / 해피로봇 레코드
이수륜 / 해피로봇 레코드

이어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한 ‘눈물조각’과 ‘기억송이’는 지난 앨범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낸다. 파도를 타는 듯한 극적인 기타 연주와 카혼의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눈물조각’은 ‘칵스(THE KOXX)’의 이현송이 코러스와 퍼커션 연주자로, 깊은 여운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기억송이’에선 ‘쏜애플’의 윤성현이 보컬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폭발적인 라이브의 페스티벌 최강자 ‘칵스(THE KOXX)’, 최고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밴드 ‘오마쥬(hommage)’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이수륜이 5년간의 숨바꼭질을 마치고 공개하는 음악은 어떤 모습일지. 25일 정오에 발매되는 ‘동화일기 : 숨바꼭질’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발매 이후, 이수륜은 4월 27일 ‘라이브 클럽 데이’에 이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서 솔로로서 무대를 가지며, 4월 29일에는 ‘칵스(THE KOXX)’의 단독공연 ‘iNVADE : open fire’를 시작으로 5월 26일 부산, 6월 30일 광주에서의 ‘iNVADE’투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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