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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 반전의 1차 티저 영상 공개…‘설렘 또는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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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장기용, 진기주의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컴퍼니 칭)측은 네이버 V LIVE 선공개로 설렘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반전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이다.

첫 장면부터 만개한 벚꽃나무가 마음을 간지럽힌다. 그곳에 윤나무(남다름 분)와 길낙원(류한비 분)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나무(남다름 분)가 수줍게 웃음을 짓다 얼굴을 든 순간, 무표정이 된 그의 모습과 함께 급격하게 분위기가 반전돼 시선을 고정시킨다. 

어느새 TV 속에 갇힌 나무(남다른 분)와 낙원(류한비 분)의 모습은 누군가의 망치질로 인해 산산조각 나 긴장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추억을 깨트리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망치를 든 이는 다름 아닌 윤희재(허준호 분). 

MBC ‘이리와 안아줘’ 티저
MBC ‘이리와 안아줘’ 티저

핏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을 한 희재(허준호 분)의 시선 끝에는 채도진(장기용 분,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한재이(진기주 분,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가 어두컴컴한 구석에 웅크린 채 서로를 꼭 껴안고 있다. 

위협적인 희재(허준호 분)를 마주한 도진(장기용 분)은 재이(진기주 분)의 손을 잡고 “낙원아 내가 널 꼭 지켜줄게.. 반드시”라고 스스로 다짐하듯 말했고, 그녀를 안심시키는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재이(진기주 분)는 밀려오는 공포에 또르르 눈물을 흘리면서도 도진(장기용 분)의 말에 응답하듯 눈을 맞추며 그를 의지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심장 쫄깃한 긴장을 자아낸 장면은 앞서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인 남다름-류한비의 설레고 풋풋한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고,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5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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