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1대100’ 김민교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1대100’에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이 “반려견 집사까지 둔 적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민교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집이 잘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님이었다”며“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우리나라에 그레이하운드 두 마리가 있을 때였는데 그 두 마리가 다 우리집에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정말 큰 사기를 당하고 아버지가 도망을 다니셨다”면서 “그래서 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판자촌으로 가서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교는 또 “아버지는 나중에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스님이 되셨다. 그리고 가족을 등지셨다. 만약 제게 그 시기가 없었다면 아직도 철없이 지내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김민교는 최근 영화 ‘머니백’에서 양아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5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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