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직전 여성 혐오를 의심케 하는 글을 적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토론토 한인타운 근처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는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는 통보를 현지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용의자는 범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판사의 질문에 이름을 얘기했으며, 변호사와 짧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 바흐 미나시안은 법정에 선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닦았다. 그 눈물은 더욱 일각의 분노를 키우기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5 09: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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