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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진주 “재혼한 배동성 딸 결혼식, 난 어디 앉아야 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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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동성과 아내 전진주 씨가 출연했다.

배동성은 지난 2017년 8월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와 재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성의 23세 딸 배수진은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전진주 씨는 “수진의 결혼 소식을 듣고 먼저 결혼식에서 어디 앉아야할지가 고민됐다. 그래서 수진아 혹시 엄마가 오실 수 있니?라고 물어봤다. 만약 오신다고 하면 엄마로서 그 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을 저라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수진이를 위해 양보할 수도 있고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에 있는 수진의 엄마가 참석이 어려워 전진주 씨가 부모석에 앉게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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