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JTBC 뉴스룸’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판문점 리허설’이 진행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24일 ‘JTBC 뉴스룸’에서는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으로 리허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1차 리허설이 임종석 정상회담 준비 위원장 주재로 판문점에서 진행됐다. 두 시간 가량 환영식이 진행되는 자유의집 마당에서 정상회담 일정과 동선에 맞춰 시뮬레이션을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집 내부 구석구석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임 위원장은 자유의 집에 마련된 브리핑룸과 남북 기자실의 설치 현황을 둘러보며 “당일 정상회담의 기쁜 소식이 국민들께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정상회담 이틀 전인 날에는 남북 합동리허설이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에는 남측에서는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측 선발대 인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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