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박세미 개그맨 김재욱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중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은 박세미과 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는 제왕절개를 요했으나, 시아버지는 자연분만을 원했다. 지극히 손주만을 생각하는 말이었다. 이에 결국 박세미는 눈물을 보이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뿔났다. 그 때문일까. 김재욱은 방송 후 SNS를 돌연 비활성화 및 탈퇴했다.
여론의 반응이 날이 서자 뒤로 피하고 있는 것. 제작진 측의 자극적인 소재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실제 박세미가 집에서 고통을 받고 사는 건지 시청자들은 모른다.
다만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들의 모습을 진짜로 여길 뿐.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하는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끄집어 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1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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