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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빌보드’,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사건 범인 찾는 엄마 이야기…국내 절찬리 상영 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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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쓰리 빌보드’가 이목을 끈다.

24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쓰리 빌보드’가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3월 15일 개봉한 영화로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쓰리 빌보드’는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쓰리 빌보드’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쓰리 빌보드’ 스틸컷 / 네이버 영화

광고가 세간의 주목을 끌며 마을의 존경 받는 경찰서장 윌러비와 경찰관 딕슨은 무능한 경찰로 낙인 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한다.

영화 ‘쓰리 빌보드’는 골든 글로브 4관왕, 영국 아카데미 5관왕까지 연이은 인기를 끈 영화다. 특히 마틴 맥도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포스트 셰익스피어’로 불리며 미국 연극, 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토니상을 휩쓸던 마틴 맥도나 감독은 첫 영화 ‘킬러들의 도시’를 통해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쓰리 빌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연신 화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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