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나래, 황제성, 이용진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생활공간인 ‘나눔의 집’에 19일 1천만원을 후원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에 따르면 “평소에도 세 분의 팬이었는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렇게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분은 총 239명, 23일 최덕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생종자는 28명으로 줄었다.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91) 할머니를 비롯해 총 8명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가 생활하고 있다.
후원 소식을 들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는 “함께 투쟁하던 최덕례 할머니가 일본의 공식사죄를 듣지 못하고, 억울하게 돌아갔다. 후원 소식에 감사하고 남아있는 우리가 끝까지 투쟁해 반드시 일본의 사죄를 받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16: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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