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나의 아저씨’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도 tvN ‘나의 아저씨’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극 중 초반, 장기용이 아이유를 폭행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이선균이 아이유의 뒷통수를 때리는 장면까지.
일각에서는 이 드라마가 폭력을 정당화 시킨다는 의견까지 내비쳤다.
24일 방통심의위 방송소위원회에서는 ‘나의 아저씨’의 폭행논란에 대해서 논의했으나 의견 보류로 추후 재논의한다고 밝혀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앞서 기자간담회 당시 실제 연기하는 아이유가 했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내가 도청하고 폭력에 휘말리는데 나 또한 이 역할을 표현하기에 앞서 고민이 많았다. 근데 내가 지안이라고 생각하고 이 캐릭터로 어떤 메시지를 줘야한다기보단 왜 그랬을까라는 부분에 더 초점을 맞췄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 입장으로 봤을 때는 ‘폭력이 좋은거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저렇게 하는건 지안이가 잘못된 행동인데’란 생각만 들었다. 그렇다보니 연기할때 자연스럽게 흘러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16: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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