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작년 장재인의 투병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제주 4.3 70년 추모 공연, 동백꽃. 무지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공부하고 갑니다~함께 기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통기타를 손에 들고 의자에 앉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그의 갸름해진 얼굴과 많이 야위어진 몸에 시선이 모인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최고~짝짝짝!”, “장재인 와이리 예뻐졌노 ㅋㅋ”, “헉 왔었나벼.. 힝 나도 ㄲㅗㄱ한번 직접 듣구싶당..”, “언니 마음도 얼굴도 목소리도 너무너무 예뻐요!!”라며 그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앞서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근긴장이상증은 근육의 불규칙적인 수축으로 몸이 굳고 비틀어져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은 이 병으로 2013년 반신마비가 와 활동을 쉬기까지 했다.
이에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에 대해 "근육이 절제가 안 되는 거다. 반신마비까지 와서 활동이 힘들었다"며 "치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안고 가야 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알게 됐다. 마인드도 바꿨다. 병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즐겁게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