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대군’ 진세연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대군 – 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성자현 캐릭터를 200% 소화하는 것은 물론, 극 중 윤시윤과 ‘휘현 커플’로 호평받고 있는 진세연의 명장면을 꼽아봤다.
# ‘휘현 커플'의 애틋함 가득한 재회
전쟁터와 유배지 두 번을 죽었다가 자현(진세연 분)의 곁으로 돌아온 휘(윤시윤 분). 휘현 커플의 애틋함 가득한 재회 장면이 첫 번째 명장면이다.
죽었다고 생각하며 힘들어하던 자현이의 앞에 다시 살아 돌아온 휘(윤시윤 분).
그를 향한 그리움의 눈물과 참아왔던 서러운 감정을 폭발시키는 가슴 저린 진세연의 연기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 암살 시도부터 밀궁 고문까지 자현이의 고난길
유배지에서 죽음을 당한 휘(윤시윤 분)의 시신을 본 자현(진세연 분). 이 모든 걸 이강(주상욱 분)의 지시라고 생각한 자현(진세연 분)은 그를 암살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후 모든 것을 알게 된 나겸(류효영)의 회초리 매질부터 물 묻은 한지를 얼굴에 올려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고문까지 강도 높은 고문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방송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도 높은 고문을 당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강한 모습과 반대로 아무도 없는 밀궁 안에서는 휘(윤시윤 분)를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모습까지 자현(진세연 분)을 완벽히 표현해낸 진세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자신의 사랑과 운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현
자현(진세연 분)은 휘(윤시윤 분)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라면 변복과 남장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그를 보러 가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았고 험난한 유배지도 기꺼이 따라갔다.
특히 유배지로 간 휘(윤시윤 분)를 만나러 가기 위해 강(주상욱 분)의 눈을 피해 남장을 한 채 배를 타고 떠나는 엔딩 장면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 주었다.
이렇듯 진세연은 사랑을 위해 직진만 하는 적극적인 여성을 완벽 표현해내고 있다.
진세연이 열연 중인 TV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