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김수로가 정윤희를 대한민국 3대미녀로 꼽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수로와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로는 한국의 3대미녀로 “첫 째는 정윤희, 둘째는 김성령, 셋째는 손예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윤희의 미모가 김성령, 손예진을 넘었다는 것.
정윤희는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끌었던 배우로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해 해태제과의 전속모델을 맡은 바.
이후 동양방송(TBC)의 인기프로그램인 ‘쇼쇼쇼’의 MC를 맡아 큰 주목을 받았으며 1977년 장미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실홍실’이 큰 인기를 얻었다. 1981년과 198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윤희는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 앞선 2014년에는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아궁이)’에서 이훈숙 원장이 출연해 정윤희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 원장은 정윤희에 대해 “정말 예쁘게 산다. 살림도 정말 잘 한다. 검소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와 막내 아들의 사망, 아파트경매 소식까지 악재를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