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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여전히 사용가능하다”는 주장 나와…“명령 내리면 핵실험 가능한 곳 남아있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4.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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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여전히 사용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각으로 23일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측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여전히 완벽히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일 북한은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실험 중단의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해 핵실험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여러 분석가들이 핵실험장이 이미 사용불능이라고 주장한 것은 오판”이라 반박했다.

38노스는 “북한이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은 아직 완전하게 작동하고 잇따”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해 9월 6차 핵실험 이후 북쪽 갱도는 버려졌지만 서쪽과 남쪽은 아직도 가능하다는  평을 내놨다.

또한 지난 3월 중요한 서쪽갱도가 발견된 것을 언급하며 “공사가 끝나 앞으로 새로운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됐거나 정치적 변화가 반영될 것”이라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38노스는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해 풍계리 핵실험장이 미래 핵실험에 적합하지 않다는 증거는 없다”며 “명령을 내리면 핵실험에 사용될 수 있는 곳이 2곳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1일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실험장의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

또한 23일 핵실험장 주변에서 지진이 발생하며 큰 화제를 불렀으나 이는 지난해 북한이 실행했던 6차 핵실험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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