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동영상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명희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를 잡아끌고 밀치는 등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명희 동영상은 23일 JTBC ‘뉴스룸’에서 공개됐다. 이 영상 속 배경은 지난 2014년 5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공사 당시 촬영된 것으로, 대한항공의 한 직원은 영상 속 여성의 머리모양과 의상, 몸짓으로 미우러보아 이명희 이사장이라고 주장했다.
조양호 부인 이명희 동영상이 세간에 퍼지며 다시금 주목받는건 그의 딸 조현민 전무의 갑질 횡포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대답 안 할꺼야? XX 시끄러워”등 폭언을 일삼았던 녹취록이 공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또한 그에 앞서 조현아도 땅콩 회항 사건 속 중심이된 바. 그를 일으켰을 당시도 눈 가리기 식의 아웅만 했다.
하지만 이번엔 두 딸을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는 말로 여론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과연 이명희 동영상에 대해선 어떤 결과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09: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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