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흰색 밴 1대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토론토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경찰은 도로를 달리던 밴 차량이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있는 인도로 돌진했으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남성 운전자를 붙잡아 테러와 관련됐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현재 이틀 간의 일정으로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회담이 열리고 있다.
이번 사고가 G7 회의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앞서 8∼10명의 사람들이 차에 치었다면서도 정확하게 몇명이 차에 치었는지 또 이들의 부상 정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07: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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