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에이핑크가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를 성료했다.
23일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식 팬클럽 5기 팬미팅 ‘PINK CINEMA’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에이핑크는 그녀들만의 영화 속으로 팬들을 초대해 뜻깊은 7주년을 기념했다.
‘Perfume’과 ‘LUV’ 무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에이핑크는 ‘Boom Pow Love’ ‘Wish List’, ‘Ever Green’ 등 청순한 에이핑크표 명곡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에이핑크는 팬미팅 중간에 토크 타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에이핑크는 멤버들의 근황과 7주년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교감했다.
지난 19일 발매한 7주년 기념 팬송 ‘기적 같은 이야기’에 대해서 멤버들은 “작사에 초롱, 작곡에 은지가 참여해 특별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발목 부상 소식을 전했던 나은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치료받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컴백도 준비하고 있으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팬들을 즐겁게 했다.
팬송 ‘기적 같은 이야기’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에이핑크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앵콜곡 ‘좋아요’와 ‘FIVE’까지 소화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