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우리 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23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남북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날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 긴장 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남북 간 상호 비방과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을 만드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3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키리졸브연습도 회담 당일인 27일에는 중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번 주 초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3 17: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