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박기량이 ‘비행소녀’에 출격한다.
박기량은 23일 방송될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스페셜 비행소녀로 출격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박기량은 “쉬는 날이 1년에 1~2일 정도 밖에 없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이후 공개된 그라운드의 절대여신 박기량의 일상은 그야말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짠내 폭발한 모습으로 가득해 현장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서울과 부산, 화성 등 전국을 누비며 야구와 배구 경기 치어리딩을 하고, 집 대신 차와 숙소, 연습실에서 잠을 청하는 등 짠내 나는 치어리더들의 무대 뒤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렇듯 화려해 보이는 치어리더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은 극한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 환경이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힘든 점이 많다. 이제 힘든 경험들은 대부분 다 겪어봐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해주고 싶다. 만약 은퇴를 하게 된다면, 치어리더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은 욕심도 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기량은 1991년생으로 그간 비행소녀들 가운데 최연소 멤버이자 첫 90년대생 비행소녀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