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주장한 3일 뒤, 현재 상태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예슬의 의료사고 난 부위는 처참했다. 수술 부위가 그대로 벌어져 차마 볼 수 없을 정도였던 것. 그동안 한예슬은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도 가감없이 입었던 바. 과연 수술 부위는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점도 여전히 미지수다.
지난 2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차병원의 잘못을 알렸다. 그러면서 어떠한 보상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는 점까지 덧붙여 일각의 분노를 키웠다.
논란이 거세지자 한예슬의 지방종 게거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는 수술 당일 오판이 있었음을 인정했으며 재생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원래 의료사고의 손해배상 액수는 노동력 상실을 기준으로 한다. 지방종 제거와 같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쥐 않는 부위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게 법적으로 나와있는 바.
하지만 한예슬의 직업이 자신을 노출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 의료사고 흉터가 수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법원이 말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을 책임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