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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성폭행혐의’ 안희정 ‘미투’사건, 전관출신 변호사 2명 새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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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출신 김동건·검찰 출신 민경철 선임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전관출신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최근 법무법인 천우의 김동건, 중부로의 민경철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1970년 제11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제주지방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서울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지냈다. 

민 변호사는 2002년부터 수원지검, 광주지검, 대전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직을 수행하다 2016년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비서성폭행혐의’ 안희정 ‘미투’사건, 전관출신 변호사 2명 새로 선임 / 뉴시스
‘비서성폭행혐의’ 안희정 ‘미투’사건, 전관출신 변호사 2명 새로 선임 / 뉴시스

안 전 지사는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성폭력처벌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 3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 출장을 수행한 비서 김지은씨를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같은해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습적으로 강제추행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관용차 안에서 도지사로서의 지위를 내세워 강압적으로 김씨를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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