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한국의 골프여제 박인비가 또 한 번 우뚝섰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고진영과 박인비가 공동 2위에 올라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경기 후반 살아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박인비 역시 후반에서 2타를 줄이며 우승을 노렸다. 결국 두 사람은 준우승이라는 트로피를 거머쥐며 좋은 성적을 냈다.
우승은 아니었지만 괜찮다. 박인비는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이날 경기가 진행된 직후 LPGA 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3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한 바.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정상 탈환으로 더욱 뜻깊은 기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3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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