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페이커 이상혁, “순수입이 30억 플러스 알파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상혁(페이커)이 ‘SBS 스페셜’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22일 ‘SBS 스페셜 - 新 한류 어벤저스’에서는 중국에 게임으로 새 바람을 몰고온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상혁은 누구인가?

일명 ‘페이커’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SKT T1 소속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다.

그는 팀에서 ‘미드 라이너’ 포지션을 맡고 있다.

페이커는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e-스포츠 최고의 글로벌 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이상혁 페이커는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혁에 따르면 “중국에서 저를 보러 한국 오는데 비행기표를 끊어서 오시고, 지하철 광고를 붙여주고 지난 생일에는 6박스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페이커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홍진호는 “지금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국내에 ‘페이커’라는 선수가 있다. 순수입이 30억 플러스 알파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인센티브 합치면 거의 50억이다”며 “제 세대에서는 1등이 2천만 원이었다. 열심히 모아야 억대 찍는데 지금은 적당히만 올려도 억대가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