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하현관이 향년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일 공간소극장 극단 어니언킹 측은 “대한민국소극장열전 부산팀 연출가로도 함께 했던 하현관 배우가 떠나갔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생전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왔다.
또한 ‘부적격자(2000)’ ‘사생결단(2006)’ ‘미스진은 예쁘다(2013)’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는 진선미, 박나경과 함께 부산 동래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렸다.
하현관은 앞서 2015년 12월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넘게 투병을 하던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치러졌으며 발인은 22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1 0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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