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7년동안 손수레에 할머니를 싣고가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오랫동안 재래시장에서 나물을 파는 장정옥 할머니와 지동주 할아버지가 소개됐다.
주말도 없고 휴일도 없이 20년을 한자리를 지켜왔던 노부부는 시장에서는 원앙부부로 유명했다.
지동주 할아버지의 첫번째 일과는 할머니를 위해 불을 피우는 것이었다.
이 80대 노부부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떠나면서 자신이 앉았던 약국 앞을 닦는 것이다.
일과를 끝낸 할아버지는 손수레에 할머니를 태우고 갔고 동네 사람들은 이 모습이 낯설지 않다고 하며 노부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같은 모습으로 집을 향해 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0 2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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