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인터넷에서 괴담처럼 떠도는 연쇄 쪽지남의 정체를 추적했다.
20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를 가던 중 진영(가명)씨는 가방 안에서 의문의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꼬깃하게 접혀진 노란 쪽지 안에는 한 남자의 고백이 담겨져 있었다.
뜻밖의 러브레터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진영(가명)씨는 남겨진 번호로 정중히 거절의 의사를 보냈다.
그러자 남자의 목소리는 돌변하여 “남자친구가 있지만 연럭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 자신은 명문대 휴학생이고, 자기 정도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며 그후로 끈질기게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어렵게 쪽지남의 구애를 거절한 진영씨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같은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노란 쪽지를 받고 끈질긴 구애를 받았다는 여성들의 경험담이 전국 각지에서 들려온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0 2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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