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66)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SM은 지난 19일 “당사와 라이크 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창립 초기부터 지속돼 왔다”면서 “2000년 당사의 코스닥 상장 전후부터는 해당 계약 및 거래 내용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시돼 왔다”고 밝혔다.
이 프로듀서가 1997년 설립한 라이크기획은 SM 소속 가수의 음악자문과 프로듀싱 업무 대행 등을 해왔다.
이 프로듀서는 제작 부문에 주력하고 싶다며 2010년 SM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SM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나 임금은 없다.
따라서 이 프로듀서가 라이크기획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 의혹 제기의 근거다.
SM은 “라이크기획과 계약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들의 자문을 득해 글로벌 동종 업계의 사례 등을 비교, 분석해 적정한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해당 계약과 관련해 일감 몰아주기 또는 기타 법률적 문제점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0 16: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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