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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경기북부에 이틀째 발령…‘농도별 구분 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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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지난 19일 올해 첫 경기지역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북부지역에 또다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은 태양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을 흡수해 산소로 변환시킨다. 따라서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이 그대로 통과돼 피부암, 백내장을 유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내려진다.

시의 오존 예보는 당일 예보와 다음 날 예보 두 가지로 나뉜다. 시는 매일 오전 5, 11시 당일 오존 농도를 예측해 발표하고 오후 5, 11시에는 다음 날 오존 농도를 예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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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는 ‘좋음’(0∼0.030PPM), ‘보통’(0.031∼0.090PPM), ‘나쁨’(0.091∼0.150PPM), ‘매우 나쁨’(0.151PPM 이상) 4단계로 나뉜다. 예보가 ‘나쁨’일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현재 포천시 일동면 측정소에 감지된 최고 오존농도는 0.121PPM으로 ‘나쁨’단계다.

앞서 해당 지역은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 첫 발령 후 5시간 만인 오후 7시에 해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해 기침 등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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